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2017학년도 수시 모집 최종 경쟁률이 9.1대 1로 나타났다. 호원대는 21일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최종 마감해 집계한 결과 총 1,116명 모집에 1만 153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전년도(2016학년) 수시 모집에서는 총 1,117명 모집에 1만1,327명이 응시해 10.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분야 중 실용음악학부가 32명 정원에 3,750명 지원, 117.1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공연미디어학부 50명 정원 1,525명 지원(30.5대 1) ▲간호학과 39명 정원 736명 지원 (18.87대 1) ▲호텔관광·항공학부 59명 정원 774명 지원 (13.12대 1) ▲물리치료학과 26명 정원 202명 지원 (7.77대 1) ▲응급구조학과 32명 정원 187명 지원 (5.84대 1) ▲전기공학과 23명 정원 115명 지원 (5.00대 1) 등 특성화 학부·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환신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모집의 경우 우리대학의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이뤄낸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과 특별 면학장학금 제공을 통해 등록금을 우려하는 수험생들에게 믿음을 줌으로서 높은 지원율을 다시 한 번 보였다”고 말했다. 호원대는 이번 2017학년도 신·편입생들의 학교생활에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장학 혜택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원서접수를 마감한 수시전형은 22일부터 실기 및 면접고사 예약을 실시한다. 면접고사는 24일)에 실시되며, 실기고사는 내달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다. 서류 제출 해당자는 28일까지 첨부 서류를 제출해야하며, 수시모집 합격자는 내달 25일 오후 2시 호원대학교 홈페이지(www.howon.ac.kr)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