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이 대야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신설돼 면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야면은 그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신설에 어려움을 겪던 차 군산남고(교장 이항근)에서 가사실습실을 제공받게 됐다. 매주 월요일 열리는 요리․제빵 교실에는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해 열정을 다하며 요리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산남고등학교 이항근 교장은 “학교와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수업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야면 김봉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신설된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된 대야면에서 체험활동으로 인한 주민소득사업과도 연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여가․복지․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