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제31대 총학생회(회장 김재민)이 29일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학생들과 ‘군산사랑 대행진’ 출정식을 가졌다. ‘군산사랑 대행진'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총 102.6km의 구불1길인 비단강길부터 구불6길인 달밝음길까지(구불4길 구슬뫼길 제외) 코스를 걸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2일차인 5일에는 지역사랑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과 함께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진포해양공원 체험활동을 한다. 체험활동 이후에는 은파유원지에서 우슈 공연과 댄스 공연 등 작은 콘서트를 마련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계획이다. 또한 같은날 오전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청암산과 은파유원지를 방문하여 환경 정화 활동 및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군산사랑 대행진’ 단장 김재민 총학생회장(소방행정 4)은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호원대학교의 인재들이 군산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애향심과 도전하는 용기, 공동체 의식,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