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 중인 군산시립도서관이 ‘영화 속 군산이야기’라는 주제로 3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9일부터 26일까지 군산대 평생교육원 문정현 교수의 강연과 11월 2일 개복동 예술의 거리 일원과 주요 영화촬영지인 원도심 탐방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속 70~80년대 군산의 모습, 군산 영화사의 어제와 오늘, 지역극장의 시조로 평가되는 군산좌와 희소관 등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군산의 모습을 통해 당시 시대상 읽기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참여자 모집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454-5632)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