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군산중앙유치원 원아 60여명은 구암동 소재 ㈜쉐보레군산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자동차 정비공정을 관찰got다. 아이들은 내 고장에서 생산된 올란도ㆍ크루즈 차량의 수리과정을 지켜보고 자동차 판금과 도장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평소 자동차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익혔다. 또한 기술자들의 모습과 현장학습을 통해 자동차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쉐보레군산서비스센터는 견학 기념품으로 미니자동차 모형을 준비해 아이들이 자동차를 보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정기호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포부를 가지고 미래의 자동차 기술자를 꿈 꿀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