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2일 오후 3시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이하 PRIME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이상엽 학술진흥본부장, 군산대학교 주요보직자 및 프라임 실무위원, 참여학과 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대학교 PRIME사업은 ‘창의적 융합형·실무형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회변화와 산업수요에 맞춰 대학의 체질 개선과 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호남의 제일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형국책사업이다. ▴산학융합공과대학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성 강화 교육과정 개발 ▴창업·SW 인증/연계 교육과정 운영 ▴전공(학문)간 상호 교류 프로그램(X-Optimus) 및 산학융합 Festival 개최 ▴PRIME학과 비교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수요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골자로 한다. 융합기술창업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를 중심으로 참여 학과 간의 협력을 통해, 기계·자동차·신재생에너지, 건설공학, 해양운송, 공간디자인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산대학교는 PRIME사업의 핵심을 대학구성원이 공유하고, 창의적 실무형·융합형 인재양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선포식 2부 행사는 나의균 총장, 이상엽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및 주요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이 진행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성룡 PRIME사업단장은 “PRIME사업을 통해 각 분야 간 교육연계와 협력관계가 강화되어 창의적 실무형·융합형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 사업은 학생을 잘 교육시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