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전기공학부 정진태 교수가 13일 오전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장병권 기획조정실장 등 보직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호원대학교 재직 20주년을 맞은 전기공학부 정진태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한 지난 20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그 시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호원대학교와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강희성 총장은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다”며 “오늘 전달받은 기금은 호원대학교와 미래 인재들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전기공학부는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와 도내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전기기술인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