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교육이 `지식재산 기반의 IP-R&D` 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1일까지 라마다 호텔 2층 갈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식재산교육학회가 주최하고 전남대, 안동대, 군산대 지식재산선도대학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국의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등 60여명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 지식재산 연구개발, 교수의 연구논문 특허출원 등을 중심으로 현직 변리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특허청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등 지식재산관련 기관 단체 등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던 대학교수 교육을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에서 처음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 함께 진행된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는 새만금지역을 지식기반의 경제 산업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산업과 대학이 연계하여 산업고도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최연성 군산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장(군산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앞으로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수들이 중심이 된 다양한 형태의 지식재산권 교육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교육에 큰 도움이, 교수들의 연구개발과 특허출원 및 산학연계를 통한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은 특허청에서 지식재산권교육의 인프라 및 체계적인 지식재산교육을 통한 지식재산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대학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3~4개 대학을 선정하여 년간 1억 8,000만 원, 5년간 최대 9억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군산대학교지식재산선도사업단은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2015년도 동아대학교, 대진대학교와 함께 지식재산교육선도사업단에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