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학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책 읽는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사랑의 책 나눔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특성화자료실 앞 로비에서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2회째로, 군산대학교 도서관은 이날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교양 및 전공 도서 500권을 1인 2권씩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이 행사와 관련해 권오신 도서관장은 “사랑의 책 나눔 행사는 구성원들의 참여를 직접 유도해 도서관 책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매년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캠퍼스에 공유와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