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27일 한국연구재단과 ‘2016년도 특성화 우수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사업추진을 위한 3차년도 지원비 2억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협약은 2014년 교육부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비교우위분야 특성화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지방대학특성화 사업(CK-1)의 일환이다. 3차년도 사업 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로, 컴퓨터정보공학과가 참여하고 있는 새만금 ICT융합인재사업단은 산업현장에서의 실험실습 등 현장감을 높인 차별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는 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됨에 따라 원래 지원금 1억 8천만원에 인센티브 2,800만원이 추가돼 3차년도 총지원금 2억8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의 총사업 기간은 2014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