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작은도서관(조촌동 청소년문화의집 1층)이 내달 1일부터 재개관한다. 조촌작은도서관은 지난 6월 청소년문화의집 강당 증축공사에 따라 임시휴관에 들어갔으나, 재개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간이역·사랑방 역할로써 시민들의 상호작용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금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토~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다. 단,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김홍식 시립도서관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조촌작은도서관은 단순 학습공간과 열람의 공간을 뛰어 넘어 보다 많은 어린이 및 시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독서활동과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