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방호구조과 황재성 반장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위급상황에서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겨울철에 많이 일어나는 화재예방 안전교육, 지진 및 재난대피요령 등 다양한 상황을 모의체험을 통해 진행해 아동의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119 신고요령, 화재예방법, 소화기 사용법,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경청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침착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