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남은 가운데 군산지역에서는 모두 2494명이 지원했다. 2016학년도 응시생 2464명보다 30명이 증가한 수치다.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학교별로는 군여고가 402명으로 가장 많고 중앙여고 387명, 제일고 311명, 영광여고 297명, 군고 240명, 동고 251명, 중앙고 244명, 전북외고 165명, 군여상 49명, 상고 26명, 남고 16명, 기공 3명, 평화고 2명에 이른다. 군산교육청에 직접 접수한 인원은 101명으로 집계됐다. 응시생 유형별로 보면 재학생은 2129명, 졸업생은 335명, 검정고시생은 30명 등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지원으로는 국어영역이 2494명을 기록했다. 수학영역은 2410명(가형 877명, 나형 1533명, 미응시 84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어 영역은 2493명이 응시하며, 1명의 수험생은 해당 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사영역은 올해부터 필수 과목에 지정됨에 따라 수험생 총 인원 2494명이 의무적으로 응시해야 한다. 사회탐구는 1361명, 과학탐구는 1087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탐구 영역은 31명이 응시, 지난해 29명보다 2명 증가했다. 직업 탐구 선택과목은 기존 5개(농생명산업, 공업, 상업정보, 수산·해운, 가사·실업)에서 10개(농업의 이해, 농업기초기술, 공업일반, 기초제도, 상업경제, 회계원리, 해양의 이해, 수산·해운산업기초, 인간발달, 생활 서비스 산업의 이해)로 증가했다. 제2외국어 영역은 총 2174명(한문 320명 포함)이 지원했다. 예비소집일 유의사항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원서 접수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 본인의 해당 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단, 시험실 입실은 허용되지 않는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받으면 된다. 또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및 관리절차를 숙지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 통신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흰색), 연필(흑색),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적색 펜 휴대 불가),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 시험당일 유의사항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만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또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표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에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감독관에게 컴퓨터용 싸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들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고 수험표와 신분증은 책상 왼쪽 위에 놓아둔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 에 대한 종류 및 관리절차를 숙지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