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진주)는 12일 센터 2층 부모-자녀 체험실에서 ‘2016 클로버부모교육-자녀와 소통하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클로버 부모교육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로 부모와 자녀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효과적인 상호작용과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주)세아베스틸과 군산의료원 직원 및 그들의 자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프로그램은 △클로버 부모교육-긍정의 가족 존중파티(케이크 만들기) △자녀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조경신(희망나눔 연구소 대표)이 존중의 의미를 알아보고 가족 간 존중의 필요성과 서로를 존중하며 표현방법을 경험하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정말 좋았다”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회사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진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군산시의 건강한 가족 문화를 지원하고 부모와 영유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