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된 가운데 군산 지역 최종 결시율은 12.3%로 나타났다. 지난해 2016 수능 결시율이 15.88%인 것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에서 전체 응시자 2494명 중 191명(7.66%)이, 수학영역에서 2410명 중 186명(7.72%), 영어영역에서 2493명 중 206명(8.26%)이 해당 과목의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한국사영역은 2492명 중 163명(15.3%)이, 탐구영역(사탐‧과탐‧직탐)은 2612명 204명(8.28%)이 결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역내 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이 4교시 한국사과목 시간에 휴대폰 소지 사실이 적발돼 시험 결과가 무효처리 된 사건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