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사립고 군산중앙고(교장 김복규)가 2년 연속 일반전형 100% 정원을 충족했다. 중앙고는 2010년 자사고 지정 이래 2015학년까지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가 2016년도부터 정원을 충족했다. 군산중앙고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총 280명(일반전형 224명·사회통합전형 56명)에 293명이 지원, 1.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 결과 일반전형은 총 224명 모집에 253명이 지원해 1.12대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1.02대1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56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0.67대1을 보였다. 김복규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은 물론 도내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서 비상의 나래를 더욱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사고 군산 중앙고 1단계 합격자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홈페이지( http://www.gs-jungang.hs.kr/)를 통해 공개되며, 2단계 면접은 25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9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