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는 7일 총장실에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와 체계적 봉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희성 총장과 채정룡 이사장, 주요 보직자와 황호종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관련 전문 자원봉사자의 교류 ▲복지 서비스 및 프로그램의 개발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추진 및 리더십 함양 등의 사항에 협력하게 된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대학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학생들과 함께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으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정룡 이사장은 “호원대는 해마다 연탄배달 및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부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학교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와 연탄 나눔, 소록도 방문 봉사 및 각 학부·과별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학생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