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군산시 평생학습관이 개관했다. 시는 30일 군산시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갖고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통합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가해 평생학습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군산시 평생학습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군산시 평생학습관은 미룡동에 지상 4층 연면적 1566㎡ 규모로,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평생학습카페, 치안센터,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평생교육도시를 만들어 평생교육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방침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시 평생학습관 개관을 통해 시민 평생교육의 가치와 교육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역량을 적극 발휘해 나가겠다”며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즐거운 학습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