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가 2016년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대학으로 선정돼 최근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이에 앞서 이 대학은 2011년 실시한 1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에서 전북도내 사립대학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교육의 질적 평가를 통해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도입한 제도이다. 대교협 한국대학평가원이 정부 지정을 받아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주기 대학기관평가는 교육기본여건에 해당하는 전임교원확보율, 교사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6개 필수평가분야를 통과한 대학에 한해 이뤄진다.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의 5개 평가영역의 10개 부문, 30개 준거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이번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으로 다시 한 번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평가 결과를 통해 상대적으로 미진한 부분을 정비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욱 내실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학교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인터넷과 방문·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전체 모집단위에서 군별 상관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실기고사는 1월 5일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시간을 직접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고, 합격자는 1월 24일 14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