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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가 2일 시무식을 갖고 정유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교내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열린 이번 시무식은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의균 총장은 “정유년 새해에는 경청, 협업, 건강, 화목을 통해 전 직원이 더욱 성장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 총장은 경청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목하고 자유스러운 근무환경을 통해 교직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부처 간 신뢰를 통해 협업한다면 업무의 효율이 저절로 오르고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 내 모든 부서가 경중의 차이 없이 중요해 모든 부서가 그 자리에서 제 역할을 제대로 해야만 대학이라는 유기체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다”면서, “ 주마가편하는 심정으로 더욱 노력해서 대학의 발전을 지속시키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직원이 건강하고 화목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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