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13일 아카데미홀에서 프라임사업 참여학과 교원 및 재학생, 관련학과 산업체를 대상으로 ‘2016 프라임 산학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해 프라임사업(산학연계교육활성화대학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군산대가 운영하고 있는 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인 ‘X-Opimus 프로그램’ 성과 전시회 및 시상을 통해 산업체와 학생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프로그램 성과전시회와 함께 ㈜더아이엠씨 전채남 대표이사, 한국커피연구협회 유승민(산타로사 대표)이사장의 취업 및 진로 멘토링 강연이 진행됐다. X-Opimus 프로그램은 프라임 참여학과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융복합 창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산대학교가 고안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X-컨버전스디자인, X-프로젝트팀, X-MC(미니 컨퍼런스) 등의 세부 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융복합창의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창의융합 프로토 타입 개발교육 등 수강생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여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 학생의 코딩교육, 창업가 마인드 개발 등을 목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