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특화된 교육(인증) 프로그램과 선순환적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운영하면서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 조사(2015.12.31. 기준)’에 따르면 군산대학교의 2015년 졸업자 취업률은 62.4%로 전년 대비 0.3%가 상승했다. 이는 전북권 국사립대학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성과로, 군산대학교는 전국지역중심대학 중에서도 3년째 취업률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단과대별 취업률을 보면 해양과학대학이 70.6%로 가장 높고 자연과학대학이 68.4%, 공과대학 66.2% 순이다. 예술대학은 전년 대비 7.3%가 상승한 59.3%의 취업률을 보였다. 유지취업률도 2015년 6월 기준 71.8%에 달하면서, 취업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프라임사업,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 등 국가 주요 사업에 선정되면서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했고, 선순환형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한 수요자(학생 및 기업) 중심의 창의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온 결과”라며 “전인교육과 함께 재학생취업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융복합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용에 성공해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