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규모 대학가운데 호남지역 취업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원대에 따르면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2016년 4년제 대학 취업률 조사결과 77.7%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호원대는 2013년 77.7% 전국 1위, 2014년 73.1% 전국 2위, 2015년 75% 전국 최상위 등 4년 연속 전국 4년제 대학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률 상위 주요학과로는 ▲간호학과 96.7% ▲국방과학기술학부 93.9% ▲작업치료학과 85.4% ▲경영학과 83.3% ▲패션디자인학과 81.8% ▲유아교육과 81.6% 등이다. 호원대의 이 같은 높은 취업률은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 취업프로그램 만족도가 평균 90.8%의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 증명하고 있다. 또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운영 프로그램(HFP: Howon Freshman Program, 호원프레시맨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입학부터 취업까지 4년 동안 전략적으로 수행할 맞춤형 취업보장 코스를 소개한다. 이 때 진로심리검사와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거쳐 개인별 대학생활 진로 로드맵을 작성해 조기 취업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호원대는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인 ‘JOB두드림’, 졸업자의 직무만족도 상승을 위한 ‘취업Master 프로그램’, ‘1인 1자격증 취득’, ‘영어사관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업 역량계발 활동 시 지급되는 포인트를 환산하여 소정의 장학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취동기와 만족도를 함께 높이고 있다. 한편 호원대는 학생들의 면학을 돕기 위해 취업능력개발 장학금뿐만 아니라 창업역량장학금, 지역인재들을 위한 인당장학금, 학생활동우수장학금, 복학생을 위한 복학지원장학금 등 다양한 교내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전략적인 취업 프로그램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여 이들의 취업을 위해 전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