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신학기를 앞두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및 학생 안전을 위해 학내 전체 건물에 대해 ‘국가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군산대는 캠퍼스 내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유해 화학물 취급시설, 화재취약시설 등 안전관리대상 시설 61 곳을 대상으로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안전사각지대 발굴에 중점을 두고 시설물 자체의 구조적 안전뿐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유지관리체계 현황 등을 파악했다. 시설과 이정문 과장은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조사해 현장에서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함은 물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은 보수ㆍ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