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해양생명응용과학부 해양생물공학전공 소속 김형섭, 조수근, 노정래, 이원호 교수 등 해양바이오 분야 교수 4명이 6일 나의균 총장에게 소정의 대학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미세조류 관련 신규 특허 실시에 따른 보상금 전액으로, 이들 교수는 2회에 걸쳐 지금까지 총 1000만원의 발명기금을 조성했다. 대표 발명자인 김형섭 교수는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교수 발명 보상금을 모아 학생들의 발명을 장려하고, 대학 차원의 발명기금 조성을 위한 씨앗으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는 이 기부금을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황룡발명기금의 밑거름으로 삼고, 대학 차원에서 발명기금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