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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건축공학과, 시에 연구도서 기증

군산대 건축공학과(박성신 교수)가 군산시립도서관에 연구도서를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3-16 11:32:39 2017.03.16 11:32: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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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 건축공학과(박성신 교수)가 군산시립도서관에 연구도서를 기증했다. 이 학과는 15일 군산시립도서관에서 군산대학교 건축공학과 SDM랩이 기획 제작한 연구도서 ‘군산인’, ‘군산기억지도<사진>’와 2016년에 진행한 도시재생대학 금요강좌 자료집을 각각 15부씩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 중 ‘군산인’과 ‘군산기억지도’는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군산 원도심의 과거 삶의 흔적과 공간들을 군산대학교 건축공학과 SDM랩 연구원들이 직접 조사와 취재를 통해 완성한 기록물이다. 도시재생사업 이후 군산 원도심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날로 상실되어 가고 있는 군산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발굴, 보존하기 위해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지역 아카이빙 연구로서 의의를 갖는다. 연구의 총괄책임을 맡은 박성신 교수는 “이번에 발간된 연구도서가 군산시립도서관을 통해 보다 많은 군산시민들이 군산의 가치를 알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하고 군산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기증의 취지를 밝혔다. 정준기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지난해 도서관에서 진행한 군산학 강좌를 통해 군산에 대해 알고, 공부하고자 하는 많은 군산시민의 요구를 확인했다”며 “군산인과 군산기억지도 기증으로 시민의 요구를 해소할 수 있는 뜻 깊은 도서관 콘텐츠를 갖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기증도서의 내용을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올 해 관련 도시인문학 강좌를 기획하고자 하는 의사도 밝혔다. 기증도서는 내부 절차를 통해 군산시립도서관을 비롯 늘푸른, 설림, 임피 채만식 도서관 및 지역 작은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군산인>, <군산기억지도>에 대한 기타 문의는 군산대학교 건축공학과 SDM랩 이메일로 가능하다.(gunsansd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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