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3대 이사장에 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이사회는 21일 오전 11시 법인 중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3대 이사장에 나의균 군산대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나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25일까지 3년이다. 나 이사장은 군산대 산학협력단장과 공과대학 학장, 대한기계학회 호남지부 부지부장, 대한기계학회 재료 및 파괴부문 사업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새만금개발청 자문위원, 전북3D프린팅산업발전협의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전라북도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사업은 대학과 기업간 물리․화학적 융합을 통해 지식기반 플랫폼을 구성해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는 물론 현장맞춤형 고급 산업인재를 양성하여, 급변하고 있는 군산․새만금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