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당북초등학교는 28일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패트롤맘 회원들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당북초등학교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이른 등교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얼굴에는 피곤함보다는 생기가 가득했고 목소리도 그 어느 때보다 크고 힘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내 교통안전,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하고 행복한 友리 당북초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등교하는 학생들 또한 언니 오빠들이 외치는 구호와 직접 제작한 피켓 등에 더욱 관심을 가져 어느 때보다 효과가 큰 캠페인이었다는 평이다. 당북초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친구사랑 실천으로 행복한 당북초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