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무희 호원대학교 외식조리학부 교수(사진)가 동료 교수 4인(오재복, 김지영, 장혜진, 황지희)과 함께 세계 5대륙 각국의 음식문화와 잊혀져가는 한식문화를 소개하는 인문사회 서적 ‘만나다, 맛나다 세계음식문화’(2017, 파워북)를 출간했다. 이 책은 5대륙 세계음식문화를 다루면서, 특히 잊혀져가는 한국의 식문화를 자세해 소개했다. 책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본문은 ‘만나다’와 ‘맛나다’의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만나다’에서는 각 나라의 ‘자연·사회·문화 둘러보기’를 만나고, ‘맛나다’에서는 먹을거리, 이야기, 요리거리, 주요 먹을거리, 밥상머리 맵시를 맛깔스럽게 엮었다. 또한 ‘똑! Knock’에서는 음식관련 영화, 식문화, 특유의 식재료, 음식의 유래 등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류무희 교수는 “이채롭고 개성적인 내용 구성을 통해 한눈에 세계음식문화를 둘러볼 수 있으며, 각 나라별 음식문화와 함께 인류 역사까지도 흥미롭게 탐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류무희 교수는 (사)한국식공간학회 창립멤버로,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