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애향장학회(이사장 진희완)는 15일 관내 고교․대학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임피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장학회 임원 및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함께 대학생 2명에게는 각 50만 원, 고등학생 4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희완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내일의 희망인 학생들과 임피면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육성해 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왕균 임피면장은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지만 자생조직의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미래 지역사회에 책임과 봉사를 다하는 훌륭한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피면 애향장학회는 1996년 발족해 올해까지 관내 소재 학생 191명에게 4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