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회장 고병석,이하 안교협 새만금지회)가 노인들의 재난 및 생활안전을 위한 봉사 교육에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안교협 새만금지회는 17일 대한노인회 군산지회(지회장 황긍택)와 2017 사회적 일자리 사업(공익사업) 수행에 따른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사전 예방과 유사시에 대처능력을 기르는 안전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고선곤(안교협 상임부회장)강사는 199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부딪힐 수 있는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 지진대피, 기도폐쇄 대처(복부밀어내기), 심폐소생술 등을 강의했다. 고병석 회장은 “시간 부족과 인원의 과다로 제대로 실습을 할 수가 없어 질적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거 같아 아쉽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의 안전교육에 이제라도 각 단체와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