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스포츠경호학부 박영환 교수와 함용기 교수가 정든 교정을 떠나며 학교를 위해 각각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영환 교수와 함용기 교수는 최근 강희성 총장 및 서유석 부총장 등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퇴직기념식에서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4월 30일자로 퇴직한 스포츠경호학부 박영환 교수와 함용기 교수는 “호원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지난 27년 여 세월이 너무나 짧게 느껴진다”며 “정들었던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호원대학교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희성 총장은 “박영환, 함용기 교수께서 재직하시는 동안 학교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것에 매우 감사하고, 더불어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학교사랑을 실천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호원대학교와 미래 인재들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