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 10일 학교 보건학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군장대는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통해 의료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AHA BLS Provider)’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심폐소생술 자격증(BLS-Provider Certification)은 미국 심장협회와 제휴해 심폐소생술 술기능력과 응급환자발생 시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자격증으로 병원과 기업의 취업 시 가산점이 주어져 외국 의료기관 취업 및 국내 기업 취업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우 총장은 “우리나라도 연간 3만여명이 가정이나 직장 등 병원 밖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달리한다”며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 표현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고, 군장대학교는 보다 많은 전문가 및 일반시민이 최고의 조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BLS-Provider)은 일시적으로 심폐기능부전 상태에 바진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기초적인 의료기술이다. 군장대학교는 지난해 12월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