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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아리 ‘적재적소’ 창의설계경진대회 최우수상

군산대학교 창업동아리 ‘적재적소’ 팀이 지난 26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5-30 17:26:58 2017.05.30 17:26: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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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 창업동아리 적재적소(팀장 송혜성-조선공학과 3학년, 박도현-신소재공학과 3학년, 박민아 4학년, 고수미 3학년-영어영문학과) 팀이 지난 26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한 이 대회는 전국에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구매력으로부터 소외된 국내외 이웃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적정기술 설계, 지속가능한 디자인 등의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쟁쟁한 실력을 겸비한 65개 팀이 참여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 IT ▲ 일반적정기술 ▲물・에너지 ▲ 농업・위생・안전・주거 ▲교육 등으로 세션을 구분해서 PT발표, 현장 시제품 평가 등을 통한 예·결선을 거쳤다. 적재적소팀의 수상 아이템은 인도 및 제 3세계 여성과 어린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흙 화덕(Smoke Free Stove)’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흙으로 제조 가능한 화덕을 목표로, ‘가스화’ 원리를 이용해 2번 연소시킴으로써 화력을 몇 배로 증가시키는 효과를 통해 적은 원료로 높은 효율을 발생시키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비싼 장비를 사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요리 시 나오는 미세먼지 농도가 영국 기준치 근사값인 0.0525PPM에 도달한 시제품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인도 현지에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적재적소팀의 안태욱 지도교수는 “올해 1월 학생들과 직접 인도 현지를 찾아가서 개발한 시제품을 적용시켜보고 테스트해보는 과정을 거쳤다”면서 “군산대학교의 창업교육은 단순히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적용과정을 거치는 독특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적용시키면서 좋은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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