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임실필봉문화촌에서 ‘아빠와 함께 다꿈꾸는 행복 가족캠프-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한옥체험을 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전래놀이, 소원풍등 날리기, 떡메치기, 천연염색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풍물놀이를 관람 후 대동놀이를 하며 서로의 다른 문화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순 교육장은 “전통문화체험 가족캠프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우리 고유의 정취를 느끼고 행복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차 가족캠프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