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나운1동주민센터에서 보육교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및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마네킹 및 자동제세동기(AED)을 이용한 실습 위주로 실시되었다. 또한 안전조치 사항과 현장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재난 발생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실제적인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육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은 신체발달 능력이 미숙하고 위험한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이 부족한 영유아를 위한 응급 상황에서 올바른 처치는 생명을 유지하고 영구적인 손상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교육을 주관한 서영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심폐소생술에 관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될 것”이라며 “보육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