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ICEE)는 지난 21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교내 14개 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아이템 발굴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ICEE가 매년 하계 방학 중에 개최하는 것으로 교내 학생생활관에서 숙식을 함께 하며 주야로 진행하며 창의성 개발 및 융합적 사고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서는 창의성 계발 기법인 TRIZ에 대한 교육을 국제트리즈협회 전문 강사와 실시했고, 자연재해에 대처하기 위한 창의아이템 발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6개의 창의아이템은 스마트폰 거치식판, 매직 눈삽, 늘 찬바람 선풍기, 빗물 방지 차량도어, 아파트 하수관 발전시스템, 반려동물 마스크 등으로 발굴된 아이템이 모두 독창성이 돋보이는 창의아이템이어서 현재 지적재산권 출원을 협의 중에 있다. 황재정 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대학교육이 필수적이다"며 “학제 간 팀웍에 의해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할 필요가 나날이 증대되고 있고,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새만금 지역산업에 이바지하는 학생 배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