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주)섬김과나눔(대표 배병완)은 11일 호원대 총장실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성공적 추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봉사활동 물품지원 ▲봉사활동 전문인력 제공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 ▲봉사활동 정보 공유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뜻깊고, 앞으로 양 기관이 지역이웃을 섬기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병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전북지역 이웃을 섬길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을 섬기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앞으로 원활한 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는 1996년 호원대 사회봉사단을 설립해 소록도 방문 및 연탄나눔 봉사, 지역농촌 일손돕기 등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섬김과 나눔은 2011년 설립한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전통음식인 국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더진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사설립 초기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국밥나눔을 실천해 2016년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