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호원대학교 총동창회장은 지난 10일 나운동 모 식당에서 총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호원대 물리치료학과 양희원 학생을 비롯한 20명의 학생에게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호원대학교 총동창회는 2006년도부터 장학금 지급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91명의 모교 재학생들에게 모두 83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정은 학업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학교생활이 성실한 모겨 재학생들을 추천받아 지급하고 있다. 호원대총동창회 서동석 회장은 “매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미래를 선도하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 후배들이 모두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학업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과 학생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