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새마을회(회장 이근호)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한 ‘2017 조용한 소풍-한마음문화체험’이 11일 근대역사박물관 일원 및 소룡동 야외수영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체험행사는 월명초, 도서지역 학교(신시·무녀·야미도초) 학생, 인솔교사, 새마을봉사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과 인솔교사,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일동은 인구의 날 플래시몹 행사, 근대문화유산 및 도시 농업 견학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물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근호 회장은 “이번 행사가 건강한 학생,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7월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증가 플래시몹 행사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에 걸맞는 그 뜻과 의의가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