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15일부터 22일까지 7박8일간 군산제일중(교장 이용학) & 대만사범대학 부속중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국제교류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국가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시켜주고, 대만학교와 문화 교류를 통해 친밀감 형성 및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캠프기간 대만학생들은 제일중학교 수업현장에 직접 참여했으며, 한국어 공부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고 친밀감을 쌓았다. 특히 한국학생 가정의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생활문화와 정서, 군산시를 대만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소개하면서 개인에서 가정으로 교류의 장을 확대해 화합과 우정을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는 김밥만들기, K-POP댄스 배우기, 군산역사탐방, 전주탐방, 곡성탐방, 미용진로체험 등이 펼쳐졌다. 제일중 김원관 교사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이번 기회가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