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8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급식 조리종사원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조리종사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사고 및 부주의한 실수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익산 부송중학교 황옥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안전교육'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부주의한 실수가 산업재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등 조리종사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주광순 군산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중요하고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