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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시의원 초청 군산발전 위한 간담회

군산대학교는 9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중회의실에서 군산시의원 초청 군산지역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8-10 11:17:01 2017.08.10 11:17:0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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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는 9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중회의실에서 군산시의원 초청 군산지역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학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연계될 수 있는 협조방안을 모색하고 군산 발전에 필요한 사업 제안 및 정책 제언을 위해 마련됐다. 군산대학교 총장, 산학협력단장, 산학융합공과대학장, 교무처장, 단과대 학장 및 관련학과 교수와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의회 사무국 관련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모두 5개의 주제 발표와 의견 교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5개 주제는 ▲상용차 자율 주행 현황 및 군산시 대응전략(기술혁신센터장 최규재 교수) ▲군산지역 관광산업의 개선 방향(인문 HL+센터 박시균 교수) ▲군산지역 귀어, 귀촌지원센터 사업계획(링크 플러스 김동진 교수) ▲신재생에너지(풍력) 관련 군산지역 현황 및 활성화 방안(기계자동차공학부 이장호 교수) ▲군산시 재정지원사업 현황 및 군산지역 중장기 발전전략(김동익 산학협력단장) 등이다. 김동익 산단장은 발표를 통해 최근 3년간 군산대 졸업생의 전북지역 취업 비율 [41.5%(2014)⇒ 47.2%(2015)⇒ 52.0%(2016)], 교직원 거주지 비율, 취업률 현황, 산학협력 주요 지표 등을 소개하며 지역발전에 지역대학이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나의균 총장은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은 “군산대학교가 그간 군산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대중공업 폐쇄 등으로 군산지역 경기가 어려운 시점인 만큼 군산대학교와 군산시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기치로 선순환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자체 및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개설해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역맞춤형 실무인재 양성기반이 탄탄히 다져졌고, 2016년 취업생 중 52%가 전북지역에 취업 하는 등 졸업생들이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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