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7일 오전 11시 교내 5동 대강당에서 제31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부모를 포함한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개 학부(과) 120명의 학생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별로는 ▲간호학사 1명, ▲경영학사 6명, ▲경찰학사 2명, ▲공학사 15명, ▲관광학사 8명, ▲교육학사 3명, ▲법학사 4명, ▲사회복지학사 4명, ▲소방행정학사 5명, ▲예술학사 40명, ▲이학사 18명, ▲작업치료학사 2명, ▲체육학사 10명, ▲행정학사 2명 등이다. 이날 모범상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건축학과 이아르뚜르 학생은 “학과와 학교의 지원에 힘입어 2015년 국립국제교육원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큰 탈 없이 학교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배운 많은 지식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예술학사를 수여받은 보컬리스트 유성은(M.net 보이스 코리아 출신), 주미연(SBS K팝 스타 출신) 등을 비롯하여 졸업 전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학생들이 졸업자에 해당되어 호원대의 우수한 교육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강희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학업을 마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값진 인생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