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이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연, 강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도서관별로 마련했다. 시립도서관은 ▲16일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오브제 인형극 ‘신문공주’ ▲20일 김탁환 작가 초청강연 ‘쓴다는 것, 산다는 것’ ▲27일 체험활동 ‘뚝딱뚝딱 공예교실’ ▲28일 자녀교육 강연 ‘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을 진행한다. 늘푸른도서관은 ▲9일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유아 책 놀이 활동’ ▲16일 최은옥 동화작가와의 만남 ‘책 읽는 강아지 몽몽’ ▲23일 어린이 인형극 ‘양치기 소년 시로’ ▲27일 체험활동 ‘오토마타 만들기’를 준비했다. 설림도서관은 ▲23일 북아트 ‘내꼬야! 아이스크림책 만들기’, ‘덩더꿍 꽃송편 만들기’ ▲30일 유진 동화작가와의 만남 ‘드로잉 탐정단과 함께하는 드로잉 놀이’를 선보인다. 정준기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시민들이 책 읽기의 기쁨을 느끼고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그 외에 공통 프로그램으로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연체자 구제, 도서대출 두 배, 추천도서 목록 제공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별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나 시립도서관(☎ 454-5632), 늘푸른도서관(☎ 454-5982), 설림도서관(☎ 454-570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