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최수현)는 11일 지역 주민의 교육과 문화발전을 위해 군산시립도서관에 200만원 상당의 신간도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시립도서관 일반자료실에 비치되며 시민들의 지식 함양 및 인문 소양을 쌓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발전본부 최수현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삶에 행복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책이 필요한 곳에 도서기증을 통한 지역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지역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준기 시립도서관장은 “기증자의 소중한 뜻이 주민과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더 많은 기증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도서기증 캠페인을 통해 시민 96명과 기관·업체 13곳으로부터 총 1만5000여권의 도서를 기증 받았으며 ‘책 읽는 독서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