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이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교육지원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2017 기록관리 전국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얻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강화 및 체계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전국 47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기관별로 ‘가’에서 ‘마’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군산교육지원청은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개선 분야 등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95.7점의 우수한 점수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평균(62.9점) 및 전국 기관 평균(73.8점)보다 월등히 높아 기관의 전반적인 기록관리 현황이 매우 우수함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특히 내실 있는 기록관리 운영으로 법령상 모든 기록관리 준수사항이 잘 이행되고 있으며, 기록전시를 통한 적극적인 정보제공 서비스로 기록관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인정됐다. 주광순 교육장은 “공공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올바른 교육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기초인 기록관리 문화 확산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은 기록의 보존환경 최적화 및 통합관리를 위한 기록관 증축사업을 계획해 1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더욱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