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푸른솔초 특별교실 증축을 위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산푸른솔초등학교는 개교 당시 28학급으로 편성됐으나 현재는 학생 수 증가로 인해 34학급으로 늘어났고 기존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각 교과별 특색에 맞는 수업 진행과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특별교실 증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축에 필요한 자체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 가운데 특별교부금 15억이 확보돼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약 18억(특교 약 15억원, 교특 3억원)이 투입되는 특별교실 공사는 1,313.3㎡ 규모로 기존 특별교실 2실을 6실로 증축되며,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관영 의원은 “특별교실 증축으로 군산푸른솔초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맡은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