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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 원리를 이용한 스마트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군산제일고등학교 발명동아리 ‘창조’(기장 2학년 강두현) 회원 총 19명의 찾아가는 교육기부로 지난 8월부터 이달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제일고 창조 동아리는 실생활 도움이 되는 발명품을 만드는 동아리로 편광판을 이용한 시계를 만들어 발명대회에서 LG상을 올해 수상키도 했다. 군산제일고와 연계한 스마트교육은 올해로 3년째 지속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배려와 나눔을 만들기라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임창혁(군산제일중 1) 청소년은 “과학관련 체험활동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TV에서만 본 날개 없는 선풍기를 실제로 만들어 본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기장 강두현 청소년은 “직접 교육 계획을 세우고 활동 교구를 준비하는 것들이 새롭고 힘들었지만 멘티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보람을 느꼈고, 아쉬움도 남는 좋은 경험이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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