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1000여명 참여 군산교육지원청 2017 제2회 아리울 청소년 꿈길터 박람회가 군산 지역 진로·동아리 체험 한마당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이 주최하고,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와 군산청소년학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제2회 아리울 청소년 꿈길터 박람회가 지난 18일 도내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생들의 진로·직업 역량 강화 및 학생 자치력 함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중학교 진로 동아리 체험 부스 9개, 고등학교 진로 동아리 체험 부스 30개 및 중·고생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마당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 안팎에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 자율동아리 및 정규동아리 영역으로 즐겁고 다양한 진로·동아리 체험부스를 자율적으로 운영했다. 주광순 교육장은 미래 직업과 미래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적인 지원과, 모든 행사 진행과정이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등 학생들의 자치역량에 대해 격려했으며, 관내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미래의 행복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